5월 어느날엔가 선배 한 분께서 살고 계시는 Kiwittsmoor 쪽으로 놀러가게 되었다. Kiwittsmoor는 Hamburg 북쪽 끝에 위치한 동네로서, 앞에 보이는 길로 쭉 따라가보면 Hamburg시에서 Schleswig-Holstein주로 넘어가게 된다. 생각해보면 유럽 대부분의 도시들이 중심가는 깔끔하거나 부유하거나 멋있어 보이지만, 교외는 지저분하고 가난하고 추레해 보이는 데 반해서, Hamburg는 반대로 St. Georg나 St. Pauli 같은 중심가는 지저분하고, 오히려 교외 쪽이 이렇게 깨끗하고 부유해 보이는 것을 위 사진에서도 확인해볼 수가 있게 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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